교통안전공단, LX공사 등 7개기관, UAM 지원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2.12.21 09:01
수정 : 2022.12.21 09: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도심항공교통(UAM) 발전을 함께 지원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7개 기관은 UAM 상용화 및 서비스를 대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UAM 관련 핵심 공공기관들로 민간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 및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운영을 맡고, 한국법제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 법·교통수요·기상정보·전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공협의체 구축·운영을 통해 민간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약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UAM과 같은 신산업 분야는 기술과 제도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기상·전파·회랑·버티포트 관련 각각의 기술이 중요한 만큼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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