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외대사거리서 60대 여성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뉴스1
2022.12.22 15:47
수정 : 2022.12.22 15:53기사원문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2일 낮 12시42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사거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사고를 낸 버스는 당시 현장에 없었다.
사고 버스는 성남 모란시장까지 운행을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기사는 회사 측에 "사고 사실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기사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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