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미디어 콤플렉스' 개소...1인 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2.12.26 06:00
수정 : 2022.12.26 09:32기사원문
과기부·강원도·강릉시, 26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분원에 개소식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영동지역 1인 크리에이터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콤플렉스'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분원에 문을 연다.
강원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 26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분원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또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등 기본적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교육생과 함께하는 웹예능 촬영현장 교육은 콘텐츠 제작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촬영장비, 스튜디오 등 소규모 제작 설비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입문자들이 1인 미디어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밥굽남’과 같은 제2의 100만 크리에이터가 양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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