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총 2위 이더리움 위태 "현재 가격보다 75% 추락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2022.12.26 18:17
수정 : 2022.12.26 18:17기사원문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
목표가 300~500달러로 제시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5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스 머튼은 '이더리움 붕괴'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이더리움 목표 가격을 300~500달러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제작 당시 이더리움 가격이 1220달러임을 감안하면 75% 추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머튼은 이더리움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의 청산 수준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750달러에서 550달러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매도 측 압력이 계단식으로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300달러까지 빠질 수 있다"며 "2018년 가상자산 약세장에서 나타난 이더리움의 대규모 조정장세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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