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항암치료제 투약 중..이미 끝 다가오고 있다" 또 암투병설
파이낸셜뉴스
2022.12.27 09:25
수정 : 2022.12.27 10:42기사원문
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유명 정치 분석가인 발레리 솔로베이는 "푸틴은 서방에서 공수한 치료제를 투약 중이다. 그게 없었다면 러시아에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는 러시아에서는 할 수 없는 전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약과 치료도 끝없이 성공할 수는 없다"며 "해당 치료제를 쓰는 의사들은 이미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렘린궁은 이 같은 건강이상설을 꾸준히 부인해오고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하키를 즐기기도 한다"며 "대통령의 이런 행동을 직접 눈으로 본 뒤 건강 상태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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