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신임 리서치헤드에 최도연 신한투자證 기업분석부 부장

파이낸셜뉴스       2022.12.27 10:31   수정 : 2022.12.27 10:31기사원문
내년 1월 2일부터 출근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의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 부장(사진)이 내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 신임 센터장은 내년 1월 2일부터 SK증권으로 출근한다.

이번 인사는 기존 김영우 센터장이 삼성전자로 이직한데 따른 후속 인사로 알려졌다.

SK증권은 외부에서 적합한 센터장급 인사를 물색해 왔고, 반도체 베스트애널리스트로 정평 난 최 센터장을 적임자로 발탁한 것이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SK증권이 반도체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인 최 센터장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 등 외부에서 여럿 전문가를 충원할 것으로 안다”라며 “최근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이 리서치를 축소하는 분위기지만 오히려 커버리지를 강화해 이목을 모은다”라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의 신임 리서치센터장으로 내정된 최 센터장은 1978년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반도체 전문가다. 그는 LIG증권과 교보증권을 거쳐 2017년부터 신한투자증권에서 반도체산업 등을 분석해 왔다.

최 센터장은 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시각각 빠르게 바뀌는 반도체 기술 발전의 흐름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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