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해외여행객 대상 PCR 검사·백신패스 소지 의무 폐지
뉴스1
2022.12.28 15:42
수정 : 2022.12.28 15: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홍콩 정부가 28일(현지시간) 해외 여행객 대상 입국 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 계획을 발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 대상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 의무를 비롯해 대부분 공공장소 출입 시 요구된 백신패스 제도도 폐지될 전망이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4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중국이 지난 26일 내달 8일부터 국경 재개방 및 해외 입국자 방역 조치 완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홍콩은 지난 3년간 중국과 유사한 방역 지침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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