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동성 16종목 확정...내년 단일가 매매 적용
파이낸셜뉴스
2022.12.29 15:26
수정 : 2022.12.29 1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내년 1년 동안 단일가 매매로 거래될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4개, 코스닥 2개 등 총 16종목이 저유동성 종목으로 내년에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저유동성 기준에 해당되는 종목은 총 32개였지만 유동성공급자(LP)지정으로 16종목은 제외됐다.
구체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네트웍스우, 넥센우, 동양우, 미원화학, 부국증권우, 흥국화재우, 성문전자우, 세방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2우B, 진흥기업우B, 한국ANKOR유전, 한국패러랠, 흥국화재2우B 등이 지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 소프트센우가 포함됐다.
위 종목은 다음달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30분 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될 방침이다. 1월 이후 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종목에서 제외되거나 재적용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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