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장 "위기극복 첨병 거듭나도록 지원"
연합뉴스
2022.12.30 14:52
수정 : 2022.12.30 14:52기사원문
[신년사] 여신금융협회장 "위기극복 첨병 거듭나도록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업계가 경제회복에 필요한 여신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위기 극복의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내고 "여신금융업계가 경기 침체로부터 파생된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금융규제 혁신과 업무범위 확장 흐름에 발맞춰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뤄 내겠다"며 "겸영·부수업무 범위의 확장, 4차 산업 인프라를 위한 리스 물건 범위의 확대 등 크고 작은 숙제들이 산적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대형 IT(정보기술) 기업과의 경쟁 격화와 관련해서도 "디지털 신사업 영위 과정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일컫는 불공정 요소를 해소해 마음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안정적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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