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음악·미술·정원 가꾸기 등 시민 취미 지원"
연합뉴스
2023.01.03 11:32
수정 : 2023.01.03 11:32기사원문
정헌율 익산시장 "음악·미술·정원 가꾸기 등 시민 취미 지원"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3일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등 개인 취미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1 시민 1 악기 프로젝트'처럼 지원 분야를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관내 음악 관련 학원 등과 연계한 '1 시민 1 악기 프로젝트'는 직접 찾아가는 강습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악기 기증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강습비를 지원하고 악기를 기증한 시민들에게는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정 시장은 또 청년 외에도 신중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생태·역사를 품은 관광도시 도약,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바이오산업 중심의 혁신성장 거점 조성 등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나만의 취미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이를 또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