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업계 최초 플렉소 인쇄도입.. 친환경 포장재 적용
파이낸셜뉴스
2023.01.03 14:04
수정 : 2023.01.03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년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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