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뷰티 전문인력 100명 첫 배출..산업 전문인력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2023.01.04 11:15
수정 : 2023.01.04 11:14기사원문
뷰티 산업계에서 특화 전문인력 육성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그간 기술 교육에 집중했던 기존 공공·민간의 뷰티 교육을 보완하고, 뷰티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산업특화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4개 교육과정은 △뷰티 라이브커머스 셀러 △브랜드 매니저 △뷰티브랜드 창업 △맞춤형화장품 전문가다.
시는 2023년부터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작년 대비 2.5배인 25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향수·손세정제(핸드워시) 등 향기 제품이 각광받는 산업 경향을 반영해 ‘조향 전문가 과정’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에 시작한 ‘제 1기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케이(K)-뷰티를 선도할 뷰티산업 특화 인재를 배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이자, 뷰티산업을 견인하는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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