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최고혁신상' 국내中企 13%, 콘진원 지원 받았다
뉴시스
2023.01.05 11:11
수정 : 2023.01.05 11:11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R&D)' 지원과제 중 7개 과제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CES 2023 혁신상'은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서 매년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기업 중 콘진원 지원을 받은 기업은 ▲닷(시각장애인용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 ▲뉴튠(AI 기반 음악검색&추천 알고리즘 기술) ▲딥브레인AI(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에어딥(AI 실내공기질 측정기) ▲이모티브(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아동을 위한 자가진단 및 인지강화 솔루션) ▲플라스크(AI 기반의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 기술) ▲프링커코리아(스킨 및 헤어 컬러링 솔루션 '프링커')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수상 기업 간담회에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중소기업 중 우리원 지원을 받은 기업 비중이 13%이며, 연간 정부 R&D 예산 규모 대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이 0.4%임을 고려해 보았을 때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 원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은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기반을 다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며 "미래 콘텐츠 산업에 있어서 기술 경쟁력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기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뉴튠 이종필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있어 인력관리가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데, 콘진원의 연구개발사업의 경우 인건비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도움 됐다"며 "R&D 뿐만 아니라 콘진원 내 다양한 제작 지원사업과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골고루 갖출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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