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공대 'CES 2023'서 스마트폰 현미경 제어 선보여
뉴시스
2023.01.09 09:36
수정 : 2023.01.09 09:36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연세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 신기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연세대 공과대학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가 CES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3개 전시관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 연구팀이 'CES 2023 혁신기술상' 2관왕을 차지하며 관심이 고조됐다.
이번 CES 2023에서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현미경 제어, 영상 촬영, 해상도 향상, 결과물 분석을 모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소형 현미경 기술을 선보였다.
기계공학부 홍종섭 교수 연구팀은 연구실 창업사인 ㈜에이치큐브솔루션을 통해 신뢰도 높은 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구성요소 모델에 기반해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분석, 시스템 운전 최적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스템 솔루션 'H-Twin'을 시연했다.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 연구팀은 6G 시맨틱 통신 기술, 초저전력 재구성 가능 지능 환경/표면 기술 등 총 4개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중, 밀리미터파 대역용 투명 안테나 기반의 증강현실(AR) 안경을 ㈜센서뷰와 함께 개발해 모바일디바이스 분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CES 2023 혁신기술상' 2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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