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서울경찰청 등 압수수색 종료...경찰청은 내일도 계속
파이낸셜뉴스
2023.01.10 20:45
수정 : 2023.01.10 2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행한 압수수색을 종료됐다.
서울서부지검은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이 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공공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된 피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압수수색 장소로는 △경찰청 정보화방지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까지 압수수색이 진행될 경찰청 정보화방지과는 112 신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부서로 이태원 참사 당일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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