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였던 딸, 혼자 걷기 성공…배정남 "장하다, 장해" 뭉클
뉴스1
2023.01.13 11:51
수정 : 2023.01.13 16: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배정남이 재활에 성공한 반려견 벨을 보며 미소 지었다.
배정남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하다 진짜 장해 우리 딸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배정남은 다리가 불편한 반려견 벨을 재활시키 위해 열심히 함께 훈련하며 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벨은 4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모습으로 아빠 배정남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같은 견종, 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좋은 아빠와 좋은 딸. 흐뭇합니다", "둘다 파이팅 하세요. 이젠 열심히 뛸 수 있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해 반려견 벨이 급성 디스크로 인한 전신마비 증세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근황을 알려오고 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에서 실존 인물인 조도선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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