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실무협의체 가동한다
뉴스1
2023.01.16 17:40
수정 : 2023.01.16 17:40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실무협의체가 1월 중 구성된다.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을 위한 논의는 2월에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16일 무등산 정상을 조속히 시민 품으로 돌려 주기 위한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월 중 광주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간 상시개방 관련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중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협의회'에서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논의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국방부, 공군본부, 국립공원공단 등과 협력해 올해 2월 상시개방 탐방로의 국립공원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9월까지 군부대 철책이설, 탐방로 설치 등을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12월까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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