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日, 우리와 보편적 가치 함께 해..中은 우리와 좀 달라"

      2023.01.19 20:18   수정 : 2023.01.19 20:18기사원문

【다보스(스위스)=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연대와 관련, "일본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와 거의 보편적 가치를 함께하는 유사한 정치 사회 경제 체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단독 특별 연설 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의 질답에서 "중국은 우리와 다른 점이 좀 있습니다만.."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우리는 저희와 보편적 가치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우리와 체제가 다르거나 또 보편적 가치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는 국가들과의 관계를 배제, 차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더 융합적인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