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27일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의 8K TV 전력소비 규제상황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규제 수준에 맞췄다"면서 "LG전자는 전력효율이 좋은 OLED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유럽 전력소비 규제에 부합하는 OLED TV, LCD TV 모델의 개발이 완료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유럽의 규제상황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