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특화작물 딸기생산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

뉴스1       2023.01.30 11:30   수정 : 2023.01.30 11:30기사원문

고령딸기 선별작업 모습(고령군 제공)/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30일 딸기생산지인 쌍림면, 덕곡면, 대가야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부터 농촌지역의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2·3차 산업 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로 지정하고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고령군은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에 2026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투입해 쌍림농협농산물가공센터 인프라 보완, 안림딸기마을 창업허브 조성, 청년·농촌 융복합산업 예비사업자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6차산업모델 개발, 딸기 가공상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딸기의 생산·가공 기반과 체험·관광·창업 자원을 연계해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