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친의 전 여친이 과거 사진 공개?…수준 떨어져 모른 척"
뉴스1
2023.01.31 14:20
수정 : 2023.01.31 14:3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벌인 황당한 행동이 모두의 공분을 샀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만 정리됐다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가 SNS에 고민남과 함께 했던 호캉스 사진을 올리자 전 남자친구가 고민남을 태그한 후 과거 자신과 여자친구가 함께 같은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한다.
곽정은은 전 남자친구의 심리에 대해 "자신을 찾아오면 싸워주겠다는 거다. 최소한 고민남과 전 여자친구가 싸웠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분석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자신의 연인에게 전 연인이 계속 연락하고 있는 걸 알았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여자친구와 얘기를 해볼 수 있다. 하지만 '네가 어떻게 나를 두고?' 이렇게 분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한혜진은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른 척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한다.
여기에 전 남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믿을 수 없는 내용의 DM을 보내고, 5MC들은 전 남자친구가 보낸 DM 내용이 진실인지 아니면 조작인지 갑론을박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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