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3.42㎏ 딸 순산…"엉엉 울었다, 내가 엄마라니"
뉴스1
2023.02.02 10:59
수정 : 2023.02.02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벤이 1일 득녀했다.
벤은 출산 후의 모습을 공개하며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고 알렸다.
이어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라며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라며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벤은 이같은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내가 엄마라니'를 달아 감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벤은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지난 2020년 8월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 지난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7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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