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씨네드쉐프, 아트·공연·미식 프로그램 선보여

뉴스1       2023.02.07 11:34   수정 : 2023.02.07 11:34기사원문

CGV 씨네드쉐프 아트·공연·미식 프로그램 포스터(CGV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GV가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씨네드쉐프'를 통해 다이닝과 공연·강의가 결합된 렉처 콘서트, 아트가이드 등 특별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커피를 테마로 한 렉처 콘서트 '예술가의 커피 칸타타'는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과 함께한다. 상영관에서 디저트와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며 커피에 관한 예술 이야기를 듣고, 클래식 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바흐부터 슈베르트, 베토벤, 브람스, 철학자 볼테르까지 커피를 즐겨 마신 예술가의 일상과 작품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씨네드쉐프 압구정, 26일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만날 수 있다.

렉처 콘서트는 이달을 시작으로 3월 '예술, 빛의 식탁'과 4월 '더 블랙' 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트 앤 다이닝' 프로그램에선 한국자전거나라 인문학 강사 홍재이 아트가이드와 함께 아일랜드를 여행하며 아일랜드식 스페셜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2일 씨네드쉐프 압구정, 19일 씨네드쉐프 용산, 26일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대한민국의 프리퀄: 그날의 함성'에선 한국자전거나라 인문학 강사 장보미 지식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국악 아티스트 예결이 노래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독립운동가가 즐겨 먹던 음식도 제공된다. 3월1일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진행된다.

이형석 CGV 씨네드쉐프 사업팀장은 "영화관을 찾는 분들이 영화 외에 다양한 콘텐츠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