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에 국가생태탐방로 10㎞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3.02.08 15:06
수정 : 2023.02.08 15: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용담호에 생태문화적 가치를 이용한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2025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들여 데크 탐방로, 숲길, 쉼터 등을 갖춘 10㎞ 생태탐방로를 만든다.
기존 진안고원길과 연계해 체류형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 일대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 및 문화자원 가치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안만의 생태문화관광을 실현하도록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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