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응칠'로 잘됐을때 원빈 형님이 나 붙잡아…현빈은 부조금 내줘"
뉴스1
2023.02.11 09:54
수정 : 2023.02.11 10: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시언이 원빈, 현빈, 송승헌 등 스타들과 인연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공개된 '이시언 술터뷰' 영상에서 이시언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기안84는 "그러고 원빈 형님은 다른 소속사 가시지 않으셨냐"라 했고, 이시언은 "'너라도 있어라' 한 건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송승헌과의 친분도 물었고, 이시언은 "아 승헌씨?"라고 해 친분을 자랑했다. 또 현빈과의 사이에 대해서는 "드라마 '친구'를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빈의 미담도 들려줬다. 이시언은 "촬영하다가 선배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간 적이 있는데 부조할 돈이 없어서 현빈, 민준이형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 난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한 5분 있다가 빈이가 나와서 내게 봉투를 주면서 '이거 빌려줄게 나중에 잘 되면 그때 줘'라고 하더라,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 뒤로 (빈이를) 못봤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시언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