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역시 양심 없구나" 서주원에 정떨어진 말투…누리꾼 "그럴만해"
뉴스1
2023.02.11 15:39
수정 : 2023.02.11 16: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73만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의 전 남편 서주원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를 직접 밝힌 가운데, 그와 아옳이가 주고받은 톡 메시지가 공개되며 그 대화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서주원은 지난해 2월28일 아옳이로부터 처음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이후 3월3일 아옳이는 부모까지 모시고 와 재산 분할 이야기를 꺼냈고 그때부터 자신은 가정이 파탄 난 것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서주원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차이'였다고 말하며 외도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외도 의혹이 일게 한 상대방과는 지난해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는 게 서주원의 주장이다. 서주원은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만난 건 사실"이라며 "2018년부터 만났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고등학교 때 알던 동네 친구고 이후 지난해 1월에 만났다, 그땐 그 친구도 사귀는 사람이 있었고 나도 아옳이에게 말하고 나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해 10월에 합의 이혼을 했다. 서주원은 "아옳이는 내가 그 여자와 제주도에 간 걸 9월에 알고 있었다, 상간녀라고 하지만 2022년 3월3일부로 가정이 파탄 났다"며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건 본인의 잘못이 맞지만 아옳이가 4월 이전에 도장을 계속 찍자고 했던 증거가 있다며 아옳이의 주장은 모순이라고 했다.
아울러 재산 분할과 관련 아옳이 측에 28억원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28억원을 다 받을 생각으로 청구한 게 아니다. 일단 소송은 보수적으로 가는 게 맞으니 비용을 높게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서주원은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털어놓으며 카라큘라에게 자신과 아옳이가 주고받은 톡 메시지를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의 대화창은 그대로 카메라에 노출됐고 누리꾼들은 이 장면에 주목했다.
이 대화에서 아옳이가 "보증금 갚을 생각 있어?"라고 묻자 서주원은 "우리 합의서로 모든 금전거래는 끝났어. 소송할 거 있으면 빨리 보내줘. 변호사 선임하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아옳이는 "네가 양심이 있나 물어본 거야^^ 역시 없구나. 알겠어ㅎㅎㅎ"라며 비꼬았다. 서주원이 화난 듯 "합의가 무슨 애 장난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내가 호의를 베풀었는데 가압류? 호의도 이제 끝이야"라고 하자 아옳이도 지지 않았다.
아옳이는 "내가 너에게 호의와 선의를 베풀어 재산분할로 돈도 주는 거지. 네가 호의를 베풀었다니 올해 황당한 말 1위다. 사상 진짜 골 때린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서주원이 "그래 행복해라~~ㅎㅎ"고 하자 아옳이는 "응 정신 차리고~~~"라며 받아쳤다.
다시 서주원이 "그래그래. 하나도 안 변했구나ㅎㅎ"라고 답하자, 아옳이는 "뭐라는 건지ㅎㅎ"라는 이모티콘을 보내 황당함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떨어진 말투 너무 웃기고 공감된다", "서주원 저기 나와서 오히려 자기 무덤 판 거 아닌가. 재산분할 28억 요구 대박이다", "도대체 자기가 무슨 호의를 베풀었다는 거지? 아옳이가 바람피운 것도 아니고 사업한다고 돈 까먹고 말아먹은 것도 아니고"라며 서주원을 비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