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샐러드 지난해 판매량 16% 늘어

뉴시스       2023.02.13 08:32   수정 : 2023.02.13 08:3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전년 대비 치킨 시저 샐러드는 21%↑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의 샐러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 중인 샐러드 3종의 판매량이 2021년 대비 16%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는 그린 샐러드, 치킨 시저 샐러드, 상하이 포크 샐러드 등이다.

특히 치킨 시저 샐러드 판매량은 21% 증가했다.

노브랜드 버거 샐러드의 인기는 올해 초 한파와 폭설 여파로 수확량이 줄어 채솟값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노브랜드 버거의 샐러드는 양상추, 치커리, 라디치오, 방울토마토 등 채소와 치킨텐더를 토핑으로 풍성하게 넣은 샐러드를 전문점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에 제공 중이다. 지난해 2분기엔 감자튀김을 제외한 사이드 메뉴 10여 종 가운데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지향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20~30대 젊은층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샐러드 판매량이 더욱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품질 강화하고 지속적인 신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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