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진통제 배달하게 해주세요"…배민, 규제 샌드박스 신청
뉴스1
2023.02.14 16:27
수정 : 2023.02.14 16:2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편의점 안전상비약 배달 관련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현행 규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용하지 않음으로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배민스토어는 음식,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배달하는 배민 퀵커머스 사업의 일종이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화장품, 펫용품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이 입점돼 있다.
배민 관계자는 이번 규제 샌드박스 신청과 관련해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을 배달로도 받을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점의 상비약 도입 자체가 국민 보건 및 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으니 배달로 이를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규제 샌드박스 허가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약 배송에 끼칠 영향과 관련해선 선을 그었다.
배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이미 판매 중인 상비약에 한해서 배달 판매할 수 있도록 이번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약 배송과는 요구사항의 결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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