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3.02.16 10:40
수정 : 2023.02.16 10:40기사원문
인천하늘수 홍보요원 및 기자단 활동 전개 등
인천상수도 행정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수돗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에 처음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를 모집한 이래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150명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활동은 연말까지 한다.
서포터즈는 상수도 관련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시민이 직접 제작한 수돗물 콘텐츠는 본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폭넓게 홍보하게 된다.
또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의 공동 활동으로 수돗물 관련 시설 견학, 수돗물 스토리텔러 강사선발을 통한 초등학교 수돗물 교실,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 인천시민으로 시민평가단은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포함해 온라인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SNS) 및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현장취재 및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과 관련한 기초교육을 받은 후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현장 활동 참가와 홍보콘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 시상과 활동 수료증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 상수도의 주요 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려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