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수영장 3월 2일 재개장
파이낸셜뉴스
2023.02.16 13:36
수정 : 2023.02.16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위치한 드림파크 수영장(스포츠센터)이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장한다.
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운영이 중단된 드림파크 수영장(스포츠센터)이 3월 2일부터 재개장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50m 10개 레인, 관람석 1000석,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재개장에 따른 회원등록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주민과 기존 회원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그 외 일반시민의 경우 22일부터 진행된다. 등록은 선착순 방문접수로 진행되고 영향권 주민은 주민등록등본·신분증을, 기존 회원은 주민등록등본·신분증·회원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없이 2018년 개장 당시와 동일한 일반 시민 기준으로 월 3만8000원~10만원 수준이다. 지역주민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전희 매립지관리공사 체육시설부장은 “장기간 휴장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시설 점검과 보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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