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물량 쌓이는데도 청주 분양 열기 여전히 '후끈'

뉴스1       2023.02.16 14:45   수정 : 2023.02.16 14:45기사원문

청주시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는 '분양 한파' 속에서도 충북 청주지역의 청약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라온 '복대자이 더 스카이' 청약 결과 전날 마감한 1순위 355명 모집에 288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13대 1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84㎡A는 27.33대 1, 84㎡B는 5.71대 1, 84㎡C는 11.87대 1, 84㎡D는 2대 1, 103㎡A는 3.86대 1, 103㎡B는 3.28대 1이다.

지난해 역시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최소 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15대 1,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10.1대 1, SK VIEW 자이는 20.2대 1, 흥덕 칸타빌 더뉴는 9.4대 1,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8.6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 첫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앞으로 공급을 앞둔 물량도 전망이 좋아 보인다.

올해 청주지역에서는 흥덕구 효성헤링턴플레이스(602가구)와 서원구 동일하이빌1단지(800가구) 등 7개 단지, 4320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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