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해진 분양시장…내주 2천671가구 공급

연합뉴스       2023.02.18 06:00   수정 : 2023.02.18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신중해진 분양시장…내주 2천671가구 공급

[부동산캘린더] 신중해진 분양시장…내주 2천671가구 공급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및 도시계획 규제를 받지 않는 도시혁신계획구역 도입이 검토된다. 무주택 서민에게는 시세의 70% 이하의 가격에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이 분양된다.
사진은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2.8.16 scape@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저조한 성적표를 잇달아 받아들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점을 고르는 데 신중해진 모습이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2천671가구(일반분양 2천17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 광주 서구 마륵동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다음 주 분양 물량은 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며 "선별 청약하는 시장 트렌드로 볼 때 분양가 수준의 적정성에 따라 단지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 경기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 충북 청주시 개신동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 등 3곳에서 열 예정이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부동산R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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