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차태현, 사직서 제출…호구 형사의 변화 예고
뉴스1
2023.02.18 09:13
수정 : 2023.02.18 09: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두뇌공조' 차태현이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한다.
18일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사직서를 제출하는 금명세(차태현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히 금명세는 설소정(곽선영 분)과 헤어져 상실감에 괴로워했고, 설소정 또한 금명세와의 이별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금명세가 사표를 제출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금명세가 피치 못할 사유로 김계장(우현 분)에게 사직서를 전달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표를 낸 금명세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자, 신하루는 반신반의하는 태도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설소정은 당황스러움을, 김계장은 어이없음을 내비친다.
이어 금명세가 짐이 들어있는 상자를 든 채 신하루의 자리를 찾았다. 금명세는 신하루에게 서류 봉투 하나를 건네고, 신하루는 깜짝 놀라고 만다. 과연 금명세가 사표를 낸 이유는 무엇일지, 금명세가 마지막으로 신하루에게 넘긴 서류는 어떤 것일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금명세가 사직서를 내고 떠나면서 신경과학팀 멤버들과 신하루의 심리상태에도 변화가 드리울 예정"이라며 "한 사람이 나가게 된 신경과학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두뇌 콤비' 케미스트리를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될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뇌공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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