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앞에서 前 여자친구 언급?…탁재훈 "정신 차려" 대폭소
뉴스1
2023.02.21 22:19
수정 : 2023.02.21 22: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하가 아내 앞에서 말실수를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11년차 잉꼬부부 하하, 별이 게스트로 나왔다.
그러자 하하는 "이 얘기 왜 하는지 알 것 같다"라더니 과거를 회상했다.
하하는 "예전에 이촌동에서 밥 먹고 있는데 어떤 꼬마가 문을 열었다. 그때 꼬마를 난 착하게 대했고, 별은 표독스럽게 쳐다봤다고 형이 그 얘기하려는 거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탁재훈이 당황했다. "너 정신 차려라, 그 얘기를 네가 왜 해"라며 깜짝 놀랐다. 이를 지켜보던 별이 입을 열었다. "다른 여자 아니야?"라더니 "난 이촌동 간 적 없어~"라며 웃었다.
여기에 탁재훈까지 "다른 여자 맞아"라고 못박았다. 하하는 "무슨 소리야, 형이 그러면 안되지"라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다행히 별이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의 전 여자친구들을 많이 봤다며 "무슨 상관이냐, 이미 결혼 전에 여기저기서 누구랑 있는 거 많이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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