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빚투 이자율 최고 2.4%p 인하.."고객 부담 확 낮춘다"

파이낸셜뉴스       2023.02.23 10:49   수정 : 2023.02.23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super)365계좌’ 신용 거래 융자 이자율을 최대 2.4%포인트 인하한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3개 구간으로 단순화했다. 인하 적용되는 이자율은 ‘7일 이하’ 연5.9%, 30일 이하 연 6.9%, 30일 초과 연 7.4%로 업계 최저수준이다.

‘슈퍼365계좌’는 주식,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업계 최초로 예수금에 원화 연 3.15%, 미국달러 연 4.0%의 금리로 일 복리 이자 수익을 지급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금리 인하로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포인트와 1.5%포인트씩 내려간다.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무려 2.4%p 인하된다.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내린 모든 증권사중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크다. 변경된 이자율은 3월 2일 매수 체결된 물량부터 적용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리인상 시기에 증권사로서 고객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치열한 고민을 한 결과물”이라며 “타사의 높은 신용거래융자 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적극 지원하고 건전한 금융투자 문화 조성을위한 상생금융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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