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480㎝ 밍크고래 그물 걸린 채 발견…4850만원에 판매
뉴스1
2023.02.24 10:39
수정 : 2023.02.24 14:19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께 부안군 상왕등도 서방 약 3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 A호 선장이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약 480㎝, 둘레 280㎝, 무게 1850㎏의 크기로 불법포획 흔적이 없다고 판단해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해당 어민에게 발부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고래를 혼획하거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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