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석 전 군의원, 4·5 창녕군수 보선 출마 선언

뉴스1       2023.02.27 11:43   수정 : 2023.02.27 11:43기사원문

김춘석 전 창녕군의원이 27일 오전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2023.2.27/뉴스1 이현동 기자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김춘석 전 창녕군의원(68)이 4·5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나선다.

이달 초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 전 군의원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고향 창녕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창녕을 새로운 기회가 솟아나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혀왔다. 그럴 때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창녕의 현실을 꿰뚫어보고, 새로운 창녕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발로 뛰는 세일즈 군정, 기업형 경영마인드가 도입된 행정 운영, 군민과 적극 소통 등 3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창녕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세부적으로는 기업 경영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정책과 더불어 ‘열린군수실’과 부군수를 책임관으로 하는 ‘직소민원실’ 운영 등 군민을 위한 행정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녕 토박이’인 김 전 군의원은 이방초·옥아중·옥야상고·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나와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경남도청과 창녕군청에서 약 36년을 근무했으며 제7·8대 창녕군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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