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중공업, 'SNT다이내믹스'로 새 출발
파이낸셜뉴스
2023.02.28 11:14
수정 : 2023.03.01 1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NT중공업이 28일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NT다이내믹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이내믹스는 SNT다이내믹스의 기술의 근본인 '동역학(Dynamics)'을 기반으로 한 이름이다. 정밀기계 분야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본격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은 굴뚝산업 이미지를 극복하고, 정밀기계 기술 분야 글로벌 엔지니어링 첨단기업으로서의 발전적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60여년 간 축적해 온 정밀기계 기술을 바탕으로 일류 글로벌 엔지니어링 첨단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이후 60여년간 방위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등 정밀기계공업 분야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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