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중공업 'SNT다이내믹스'로 사명 변경…글로벌 기업 성장 시동

뉴스1       2023.02.28 14:36   수정 : 2023.02.28 14:36기사원문

SNT다이내믹스 로고.(SNT다이내믹스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SNT중공업은 28일 창원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NT다이내믹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기술 근본인 ‘동역학(Dynamics)’을 기반으로 새 이름을 지었다. 정밀기계 분야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동역학 기반 첨단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기술 개발 역량 강화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모듈화 발전 전략 강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로 글로벌 마케팅 확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굴뚝산업 이미지를 극복하고, 정밀기계 기술 분야 글로벌 엔지니어링 첨단기업으로서의 발전적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60여년간 축적해 온 정밀기계 기술을 바탕으로 일류 글로벌 엔지니어링 첨단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이후 60여년간 방위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등 정밀기계공업 분야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57억6482만원으로 전년대비 2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 증가한 4080억24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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