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때 다소 과했던 유아인 표정과 제스처..마약 중독 행동이었나
파이낸셜뉴스
2023.03.02 13:44
수정 : 2023.03.06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2년간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마약 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YTN '뉴스라이더'는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이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반복된 제스처를 취하는 등 마약 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유아인은 답을 하면서 갑자기 웃거나 표정을 과하게 찡그리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등 일반 사람보다는 다소 과한 반응을 보인다.
진행자는 "그 당시에는 배우니까 그럴 수 있다고 많이 생각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 보니까 표정이나 제스처가 좀 이상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유아인은 최근 모발 검사 결과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류는 앞서 양성 반응이 나온 대마와 프로포폴에 이어 코카인, 케타민까지 모두 네 종류로 늘었다.
코카인은 강력한 환각과 중독을 일으켜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힌다. 전신 마취제 일종인 케타민은 성범죄에 자주 악용돼 '강간 약물'로 불린다. 국내에선 2006년 마약류로 지정됐다.
경찰은 자료 정리를 마치는 대로 유아인의 출석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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