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온 '위믹스' 주가 날개 난 '위메이드'…두달만에 두배로 뛰었다
뉴스1
2023.03.05 12:51
수정 : 2023.03.05 12:5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거래소 코인원에 재상장된 지 2주가 된 가운데, 위믹스 가격은 물론 위메이드 관계사들의 주가도 크게 뛰었다.
재상장 일주일 째에 기록한 고점 가격에 비해서는 상승분을 많이 반납했으나, 재상장 전 가격에 비해선 여전히 크게 상승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재상장 후 약 일주일이 흐른 지난 22일에는 6만4200원으로 3개월 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때에 비해선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재상장 전 주가에 비해선 크게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초유의 위믹스 상장 폐지 사태로 주가가 2만8600원까지 떨어진 지난해 12월8일에 비하면 약 두배로 뛴 것이다.
관계사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위메이드맥스(101730)는 3일 전날보다 0.83% 하락한 1만72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위믹스 재상장 전인 2월 15일 종가는 1만3700원이었다. 2주만에 30% 상승했다.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3일 전날보다 4.11% 빠진 1만658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폭은 다소 컸으나 위믹스 재상장 전에 비해선 16.7% 가량 오른 가격이다.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가격은 위메이드 및 관계사 주가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올랐다. 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위믹스 가격은 2590원으로, 재상장 전인 2월 15일 가격 1640원대에 비해 약 57%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위믹스 가격은 재상장 후 약 일주일이 흐른 시점인 지난 21일 3400원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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