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3.03.06 09:41   수정 : 2023.03.06 09: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운영한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를 출시했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내일 오전 7시 전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가 해당된다.

오네는 CJ그룹 '온리원(ONLYONE)' 경영 철학과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라는 의미도 포함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배송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택배',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대중에 익숙한 일반 명사형 서비스 명칭을 과감히 깨뜨렸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유튜브, 네이버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오네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 또 공식 디지털 채널과 고객앱, 배송차량, 박스 등 다양한 접점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 출시를 기반으로 고객들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 수준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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