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남편 김남일, 내 숨소리도 녹음…외로울때 듣고 싶다고"
뉴스1
2023.03.10 11:04
수정 : 2023.03.10 1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김보민은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김남일에 대해 "일상을 공유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김보민은 "남편이 아이 동영상과 제 걸 많이 본다"며 "보통 (남편들은) 아이 걸 많이 보는데 (우리 남편은) 제 걸 많이 본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한번은 음성을 보내왔더라, 제 자는 숨소리를 녹음했더라"며 "'나 혼자 듣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남편이 전지훈련을 많이 가는데 외롭고 할 때 옆에 없으니까 듣고 싶다고 하더라"며 "아이 숨소리, 너의 숨소리를 많이 듣고 싶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민은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난 2007년 전 축구선수이자 성남 FC 감독 김남일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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