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정명석? 배우 강지섭, JMS 신도 의혹…소속사 "연락 안돼 확인 어려워"
뉴스1
2023.03.12 15:38
수정 : 2023.03.12 15: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강지섭(42)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지섭 소속사 매니지먼트율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강지섭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지섭은 지난 2012년 3월16일 트위터에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이 (1945년) 3월16일인 것으로 알려져, 해당 글 속 '선생님'이 정명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 강지섭이 지난해 12월 출연한 tvN '프리한 닥터M'에서 집을 공개했는데, 화면에 담긴 옷방에 있는 그림 또한 JMS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해 '태양의 여자' '두 여자의 방' '속아도 꿈결'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주인공인 강태풍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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