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폭 인정…"타인에게 상처 줘"
뉴시스
2023.03.12 18:11
수정 : 2023.03.12 18:11기사원문
안 PD는 12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피해자를) 직접 뵙거나 유선을 통해서라도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하다"면서 이렇게 고개를 숙였다.
앞서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당일인 지난 10일 온라인에 필리핀 유학 시절 안 PD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학폭에 대한 경종을 울린 드라마를 연출한 PD가 가해자라는 사실에 파장이 컸다. 안 PD 는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며 관련 의혹을 처음엔 부인했다. 하지만 관련 증언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결국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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