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률 30%...LG 트롬 워시타워, 세탁건조기 시장 게임체인저로 '우뚝'
파이낸셜뉴스
2023.03.13 10:00
수정 : 2023.03.13 10:35기사원문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워시타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가량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용량 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과반수 이상이 워시타워를 선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워시타워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지난해 40%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도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워시타워는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최근 추가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와 같은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성능과 편리함까지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워시타워를 지속 진화시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