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경영성과 솔루션 제공업체' 크리스비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3.03.13 13:41
수정 : 2023.03.13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중소기업스타트업 경영진을 위한 경영 성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리스비에 투자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크리스비에 투자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경영진도 대기업처럼 실시간으로 데이터 기반의 경영 성과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한다.
크리스비의 조승혁 대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사, 버지니아대 MBA를 거쳐 베인앤컴퍼니 상무, K-beauty 스타트업 크레이버코퍼레이션(구 비투링크)에서 COO를 역임했다. 조영빈 부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학사를 졸업해 라인, AI 스타트업에 재직, 30개 이상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험이 있다.
크리스비 조 대표는 “스타트업 COO로 재직 당시 사업 관리에 불편한 점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크리스비”라며 “다른 중소기업 경영진분들도 크리스비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베타 버전이 아닌,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정식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다수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고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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