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 엿새만에 100만명↑
2023.03.13 15:22
수정 : 2023.03.13 15:22기사원문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가장 빨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엿새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미디어캐슬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13일 낮 12시30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 작품이다. 앞선 두 영화와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와 청년 소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에선 지난해 개봉해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봤으며,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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