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공백 최소화…옥천소방서 '펌뷸런스' 상시 운영

옥천소방서 119구급장비 정비 장면. (옥천소방서 제공)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소방서는 출동 중인 구급차 공백 최소화를 위해 펌뷸런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19안전센터 2대, 지역대 3대를 펌뷸런스로 지정하고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장비를 상시 적재 운영하기로 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 장비와 구급 자격자를 소방 펌프차량에 배치해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심정지, 중증외상 등 응급환자 발생 때 구급차와 심폐소생술, 환자이송을 보조한다.

김영준 서장은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백없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