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은퇴고민 언급 "외롭고 힘들어…이제 그만해야겠다"
뉴시스
2023.03.17 07:45
수정 : 2023.03.17 07: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김혜수는 16일 공개된 채널 '송윤아 by PDC 피디씨'에 출연해 송윤아가 잠시 운영 중인 카페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2014년 한 방송에서 김장봉사를 통해 알게 된 이후 사석에서도 만남을 가지며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슈룹'과 내 인생 3년을 맞바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후회는 단 하나도 없다. 내가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라면서 "근데 사실은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 웃기는 이야기인데 이건 엄살이지. 이제 그만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이제 그만하자 진짜. 이렇게는 너무 힘들다"라고 담담히 속마음을 털어놓자, 송윤아는 공감하면서 묵묵히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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